서울시가 미세먼지 개선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약 3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서울시 의회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 가운데 2,775억 원을 대기 질 개선에 투입해 291개 지하역사 전체에 미세먼지 자동측정기를, 전동차와 승차장에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내버스에는 미세먼지 제거필터를 설치하고 노후 경유차 저공해사업에도 905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동대문 패션 시장에 인공지능·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, 청년 창업을 지원할 관악 창업센터도 조성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살 이상 운전자에게 10만 원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의 대상자를 천 명에서 7천5백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상반기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것은 10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류충섭 [csry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5231114174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